과천시(시장 신계용)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자원활동가 ‘지팡이(G-PANG E)’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자원활동가 ‘지팡이(G-PANG E)’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자원활동가 ‘지팡이(G-PANG E)’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팡이(G-PANG E)’는 축제의 영문 약칭 ‘G-PAF’와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를 돕는 도구인 ‘지팡이’의 상징성을 결합한 이름으로, 축제 공식 캐릭터 ‘지팝이’에서 착안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 조력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자원활동가로 선발된 ‘지팡이’는 공연장 안전관리, 부대 프로그램 운영 지원, 관람객 안내, 현장 기록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국내 거주자로,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축제 기간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최소 30명에서 최대 100명 이내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을 비롯해 축제 공식 티셔츠와 기념 굿즈 등이 제공되며,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관련 세부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축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할 ‘지팡이’는 단순한 지원 인력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주체이자 동반자”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및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자원활동가 ‘지팡이’ 46명이 활동하며 축제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