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무료 공연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포스터. 사진제공 ㅣ 서구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여름방학 키즈 패밀리 페스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을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뮤지컬 예매 1위, KOPIS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엄마 까투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모성애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체리를 구하기 위해 고생하는 엄마 까투리와 그런 엄마를 걱정하는 꺼병이들의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 아이들에게 사랑과 감성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실제 숲속을 연상케 하는 무대 연출과 고품질의 음향·조명·영상 효과,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흥미로운 노래와 안무가 어우러져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관람은 2023년 이전 출생자에 한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예매는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8월 6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현주 서구문화회관장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엄마 까투리’ 뮤지컬을 통해 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