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위버스 캡처)

정국 (위버스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랜만에 전한 근황 한 장에 팬들의 마음이 또 한번 크게 움직였다.
정국은 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랜만이에요?’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셀카를 올렸다. 별다른 연출 없이 담긴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지만, 그 한 장만으로도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진 속 정국은 어딘가에 누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정돈되지 않은 머리와 메이크업 없는 맨얼굴, 투명한 피부가 어우러져 정국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크고 맑은 눈, 순수한 표정은 그가 가진 동안 비주얼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동시에, 민소매 차림으로 드러난 탄탄한 팔 근육과 팔 위로 이어지는 타투는 그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을 강조했다. 귀여움과 섹시함, 두 가지 요소가 한 프레임 안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반응도 다채로웠다.
“쌩얼 말갛게 예쁜 것 좀 봐ㅠㅠ”, “말랑이 복숭아야”, “초절정 동안 미소년”, “으아앙 너무 귀여워… 너 진짜 몇 살이야”, “정국 셀카의 축복이 끝이없넹”, “순수함이랑 섹시미 공존 실화냐” 등 국내외 팬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별한 무대가 아닌 그저 일상의 한 장면만으로도 위로와 설렘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람. 정국은 무대 위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