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 행사 운영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 행사 운영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비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시도로, 화천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와 산나물을 활용한 ‘K-비건 요리 체험(쿠킹 클래스)’과 ‘비건 제빵 체험(베이커리 클래스)’이 주요 콘텐츠로 운영됐다.

또 화천 산방환담에서의 숲 치유 체험과 함께,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화천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9월 28일에는 양구군에서 비건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양구 잇(eat)장’과 협업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비건 음식 토크 콘서트, ESG 공예 체험, 소규모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진흥 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기획된 비건 특화 관광 콘텐츠”라며 “지속 가능한 K-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 비건 어게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