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 4일 자로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 4일 자로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 4일 자로 김상철 전략사업본부장과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상철 신임 전략사업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 홍보 및 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재직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산업정책에 참여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풍부한 정책·기획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GH의 전략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오완석 신임 균형발전본부장은 경기도의회 제8대 기획재정위원회와 제9대 기획재정위원회·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GH와 경기도 주요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북부지역 개발과 균형발전 과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 전략사업본부는 신규사업 발굴, 산업단지 조성 및 공급, 건설기술 기준 수립 등을 총괄하며, 균형발전본부는 남양주, 고양 등 경기도 북부지역의 발전 및 균형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본부장으로 선임해 조직의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며 “새로 임명된 본부장들이 GH의 미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