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름 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실시

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여름방학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관광지·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관광지·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음주, 흡연, 남녀혼숙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민관 합동 단속·개선 활동은 인천중구청 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등 중구 관내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들은 음식점·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게 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인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