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주민 협력 통해 저장강박 가구 발굴 및 재발 방지 강화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저장강박 의심가구 집중 발굴’을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저장강박은 집안에 쓰레기·재활용품 등을 쌓아두는 것으로 악취 및 벌레서식 등을 유발해 개인위생 문제뿐만 아니라 화재위험, 이웃 주민갈등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구는 주민홍보 및 통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협력해 저장강박 가구를 찾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 등 방문형서비스 기관들과 연계해 대상 가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구는 저장강박 가구의 위기정도를 진단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정신건강상담·치료 등을 지원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례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쓸 방침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