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청소년 상담센터 리모델링 기념 라운딩 행사 개최…감사 표해


인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 단장으로 쾌적한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 단장으로 쾌적한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쾌적한 상담 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사는 평생학습관 4층에 가족상담실, 특수매체상담실, 교육실 등이 새롭게 조성하고 상담에 필요한 집기류와 교구도 확충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상담과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평생학습관 2층 ‘꿈드림’ 사무실 공간에는 멘토링실 및 학습지원실을 조성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학습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는데 리모델링 공사에는 ㈜거산파워텍, ㈜에이플러스알에프, 대한건설협회인천광역시회, ㈜원구조이엔지 등 관내 기업 및 단체에서 기탁한 후원금과 남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사용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과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백양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지지받고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이자 회복의 공간을 조성해 준 박종효 구청장과 후원기업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남동구는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하며 공사에 참여한 후원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설을 둘러보는 라운딩 행사를 개최하고 감사를 표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