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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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가 홍콩대 투어에서 미국 대학 진학 목표를 당당히 밝혔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연우가 홍콩대 투어 중 자신의 진학 계획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내 아이의 사생활’ 33회에서 ‘도도프렌즈’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는 우정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아시아 2위 명문 홍콩대를 찾았다. 이들은 캠퍼스를 돌며 현지 학생들의 공부법과 입학 준비 과정을 직접 들었고, 강의실과 도서관 등 대학 생활 공간을 체험했다.

한국에서 유학 온 선배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외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준비 과정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 선배들이 “벌써 대학 생각을 하느냐, 아직 즐길 때 아니냐”고 묻자 연우는 “아빠는 벌써 8년밖에 안 남았대요. 가능하면 미국 쪽으로 대학교를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렷한 목표 의식과 일찍부터 세운 계획에 선배들도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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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연우와 친구들에게 새로운 도전 의식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 학문적 경쟁력을 갖춘 홍콩대 선배들의 조언, 그리고 캠퍼스에서 마주한 세계 각국 학생들의 모습은 연우가 그리는 미래를 한층 구체적으로 만들었다.

연우는 “홍콩대에 와 보니 세계 무대에 서려면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른 나이지만 뚜렷한 목표를 가진 연우의 진심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