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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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세의 도발에 셰프 3인방이 무인도에서 3종 세트로 맞불을 놨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 셰프가 이모카세의 도발에 맞서 무인도 한정 3종 세트 요리를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 60회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이 원조 셰프 3인방과 한 무대에 선다. “원조 셰프들을 눌러버리겠다”는 김미령의 발언에 자극받은 세 셰프는 중식·양식·일식을 아우르는 메뉴로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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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대가 이연복은 “매장에서도 요청이 많지만 하지 않는다”는 신메뉴 만두를 무인도 한정으로 제작한다. 레이먼킴은 풍미를 살린 스테이크를, 정호영은 신선한 재료로 초밥을 완성해 손님들의 미각을 공략한다.

열악한 무인도 환경에서도 세 셰프는 노하우와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어냈고, 스튜디오에서는 “역시 원조 셰프”라는 감탄이 이어졌다. 과연 이모카세의 한식이 원조 셰프들의 3종 세트를 넘어설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푹 쉬면 다행이야’ 사상 최초로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이 모두 모인 무인도 레스토랑의 승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