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 캐주얼 라인 ‘레브’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 이지아. 사진제공|OVLR

스포티 캐주얼 라인 ‘레브’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 이지아. 사진제공|OVLR


세정 자회사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스포티 캐주얼 라인 ‘레브(RE:VV)’를 론칭했다.

올리비아로렌 고유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브랜드 헤리티지에 경쾌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 간결한 디자인과 움직임까지 고려한 실루엣, 컬러 포인트의 조화를 앞세워 ‘진짜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유연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진화된 캐주얼을 추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첫 제품은 캐주얼 트렌드에 발맞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에너제틱한 분위기에 집중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상황에도 깔끔한 핏을 유지하도록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출·퇴근, 여행, 가벼운 외출 등 다양한 TPO(시간·장소·상황)를 아우르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돋보인다. 가볍고 유연한 소재와 화사한 색상의 ‘아노락’,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포인트 디테일을 가미한 ‘플리츠 스커트’,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카라 니트’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단독 착용은 물론, 레이어드(겹쳐입기) 연출에도 용이해 각자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회사 측은 “레브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3040 여성을 위한 진화된 캐주얼로, 일상의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진짜 실용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고품질 아이템을 지속 선보이며, 여성의 일상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