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99만 마리 백령·대청 연안에 방류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조피볼락 종자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은 조피볼락 종자 99만마리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 회복·증강을 위해 백령·대청 연안해역에 방류했다. 

또한 북도·연평, 덕적·자월 연안해역에도 약 170만마리 조피볼락 종자를 8~9월 중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의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이다.

또한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방류사업을 통해 어업 생산력 제고와 함께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