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이 8월  ‘이달의 기업’으로 ㈜네오테크에게 선정패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배낙호 김천시장이 8월 ‘이달의 기업’으로 ㈜네오테크에게 선정패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시는 8월 ‘이달의 기업’으로 ㈜네오테크(대표 이준명)를 선정하고, 12일 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2006년 대구에서 창립한 ㈜네오테크는 2022년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로 본사를 확장 이전해, 차량 주행 안정성을 결정짓는 고성능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네오테크는 국내외 자동차 튜닝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3년 현대 N페스티벌 공식 부품사로 선정돼 모터스포츠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2023년 경북 중소기업대상 기술개발대상 수상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2025년 경북 우수청년기업 선정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김천 이전 이후 지역 청년 고용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는 ㈜네오테크는 산학 연계 채용, 인턴십 운영, 자격증 취득 및 대학(원) 교육비 지원, 기숙사 제공, 사내동호회 지원 등 탄탄한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은 자동차 튜닝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네오테크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