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8월 22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홍보물).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은 2026학년도 입학전형,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대학별 맞춤형 1:1 상담 부스에서 진로와 입학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와 청년을 위한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부모-자녀 소통 및 학습 동기 부여에 관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참석과 더불어 유튜브 채널 ‘잡아바TV’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기업·대학·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031-310-6295)로 하면 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