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비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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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비밀보장’에 출연해 송은이·김숙을 향한 팬심을 전했다.

키는 13일 오후 7시 공개되는 유튜브 비보TV ‘비밀보장’ 530회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그는 “비보티비 구독자”라며 두 MC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지만 김숙 얼굴이 크게 프린팅된 티셔츠를 선물로 받자 “소름 돋게 좋지는 않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7주년을 맞은 키는 과거 예능 촬영 비화를 공개하며 ‘라떼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신인 시절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송은이에게 ‘누난 너무 예뻐 (Replay)’를 불렀던 일화를 회상하며 추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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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이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성향은 정반대지만 ‘부부 케미’로 불리는 민호와의 우정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키는 11일 정규 3집 ‘HUNT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HUNTER’는 묵직한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집착과 고통 속 환희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