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10월 10~12일 정규투어 ‘놀부-화미 여자오픈’ 88CC서 개최

88컨트리클럽 서정천 대표이사와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놀부·화미 박미희 이사회 의장(왼쪽부터)이 ‘놀부-화미 여자오픈’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 빌딩에서 KLPGA 정규투어 ‘놀부·화미 여자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해 10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에서 ㈜놀부(대표 김용위) 주최로 총상금 12억 원 규모의 ‘놀부·화미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놀부·화미 여자오픈’ 개최를 통해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3억 원 규모로 몸집이 커지면서 이번 시즌은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게 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놀부·화미 박미희 이사회 의장은 “놀부·화미 여자오픈을 통해 KLPGA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로 자리잡은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와 식재료 원료 회사인 화미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또한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KLPGA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대한민국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5시즌 새롭게 합류한 놀부·화미 여자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놀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의 매력과 가치를 넓혀 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화미는 1983년 식자재 산업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약 10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식자재 제품의 생산 및 수입을 통해 성장해 온 대한민국 식자재 대표 브랜드다.

대회가 열릴 88컨트리클럽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명문 회원제 골프장으로 국제 규격의 36홀 코스를 갖추고 각종 국내외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골프장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