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봉화군




23개 강좌 운영…드론 촬영·아동권리교육 등 신설
봉화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강좌를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23개 강좌가 마련됐으며, 약 3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챗GPT △명상 △정리수납전문가과정 △고고장구 △보컬클래스 등을 재개설했다. 또 남성의 평생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드론 항공촬영 취미반을 신설했으며, △해설이 있는 클래식 △홈파티 요리 등 새로운 트렌드 강좌도 선보였다.

특히, 봉화군이 올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아동권리교육강사양성과정을 처음 개설해 지역 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경숙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군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