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시청 별관 3층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3기 안양천 환경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시청 별관 3층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3기 안양천 환경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시청 별관 3층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3기 안양천 환경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환경대학은 하천 생태계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총 11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하천 생태와 환경 보전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쌓고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18명은 수료증을 받았다. 향후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하천 보전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2013년 처음 시작된 안양천 환경대학은 지금까지 13기에 걸쳐 28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중 50여 명이 현재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교육과정을 마치신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양천 환경대학을 통해 하천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