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영월서 ‘오감자 페스타’ 개최…체류형 관광상품 네 번째 선보여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상품 네 번째 프로그램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월에서 개최한다(‘오감자 축제(페스타)’영월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하는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상품 네 번째 프로그램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2007년 결성한 관광 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로컬 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쉼”을 주제로 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영월 서부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하이힐링원에서 친환경 공예 체험에 참여한 뒤, 밤에는 별빛이 가득한 영월의 자연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예밀와이너리, 고씨굴, 지역 치유형 체험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스마트스토어 링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여행이 아닌, 현지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섯발자국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미식과 건강한 휴식의 중심지인 대한민국 관광수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