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미국 1호점인 ‘풀러튼점’(사진)을 오픈했다.

2023년 10월 롯데GRS USA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 간 사업 준비를 거쳤다. 입점 위치는 풀러튼 시티 내 쇼핑 상권 지역이다. 백화점, 마트, 글로벌 외식 기업이 모여있고 오렌지 카운티의 한인 밀집도 증가를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버거를 미국 현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리아 불고기·새우, 비빔 라이스버거 등 총 5종의 버거 메뉴와 6개의 사이드 메뉴로 구성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미국의 소울 푸드인 버거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