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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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의 글로벌 인기가 들끓고 있다.

6월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멤버 진우의 목소리를 연기를 맡은 사로잡은 안효섭에 대한 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안효섭은  USA TODAY 단독 인터뷰를 비롯해 북미·남미·인도 등지와 원격 인터뷰를 소화하고,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와 매기 강 감독과의 특별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미국 현지 매체와 업계 관계자들의 미국 방문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그는 최근 ‘전지적 독자 시점’의 홍보와 함께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촬영에도 한창으로, 연기 활동과 해외 일정을 병행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인도네시아 최대 방송사 SCTV

사진제공|인도네시아 최대 방송사 SCTV

이밖에도 안효섭은 해외에서 연달아 기록을 내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연이은 개봉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팬미팅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방송사 SCTV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인 최초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프라임타임에 생중계되는 이 방송은 천 만명 이상 시청이 예상되는 초대형 프로그램으로, 안효섭의 출연 소식은 현지 주요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안효섭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녹음을 원격으로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작품 홍보 일정까지 원격으로 소화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글로벌 프로젝트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국경을 넘어선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직접 증명하는 사례로, 드라마 촬영 중에도 ‘전지적 독자 시점’ 홍보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작품과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성실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