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과제 보고회 실시


인천 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최초 상황보고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 중점사항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대비 연습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오후 2시에는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가 진행됐는데 보고회에서는 ‘작전동 일대 적 포격 피폭’ 상황을 가정해 아파트와 대형마트 주변 폭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및 긴급 의료지원 구축 등 주요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 대비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라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수해 복구에 함께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