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찾아 건립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조정식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찾아 건립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조정식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찾아 건립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춘 대형 의료시설로,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연구와 교육을 결합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본격화됐다.

병원 건립이 완료되면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해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찾아 건립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조정식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찾아 건립 추진 상황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조정식 국회의원


아울러 병원은 진료 기능을 넘어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정식 의원은 “오늘의 착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글로벌 연구협력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