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부산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9월 분양한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투시도. 사진제공 |태영건설

태영건설이 부산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9월 분양한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투시도. 사진제공 |태영건설


태영건설이 부산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9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자리하는 데다, 최고 46층으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세대(일반분양 211세대)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69세대 ▲74㎡ 78세대 ▲84㎡ 415세대다. 단지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약 500m 거리에는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서면역이 위치한다.

약 1km 떨어진 부전역에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전역은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이 잇달아 개통하면서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관문이 됐다. 이에 더해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 등의 정차가 추진되면서 해당 역은 부산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단지 맞은편에는 다채로운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빌리지와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위치한다.

단지 반경 1km 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CGV, 부산 콘서트홀, 약 47만㎡(약 14만평) 규모의 부산시민공원 등이 모두 위치한다. 서면 최초 첨단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과, 대규모 의료기관이 밀집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도 가깝다.

여기에 더해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사업지 인근에서는 부산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이 추진 중으로, 현재 촉진 1구역, 2-1구역, 3구역 등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상태다. 또 맞닿은 가야대로를 따라서는 가야1·4구역 재개발, 가야홈플러스부지 주상복합개발 등 주거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186에 위치하며, 9월 오픈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