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지난 21일 군포시에 위치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수원병원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지난 21일 군포시에 위치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수원병원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지난 21일 군포시에 위치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당차병원 강민지 물리치료사를 초청해 금속 및 가공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해당 업종 특성상 반복적이고 고정된 작업 자세로 인해 목·어깨 등 근육통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이 많아, 이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소개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지난 21일 군포시에 위치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지난 21일 군포시에 위치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강민지 물리치료사는 근로자들에게 ▲목·어깨·손목·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바른 자세 유지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반복 작업 중간에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과 자세 교정 방법을 알려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덕원 병원장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은 건강 관리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통증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산업현장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