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박미선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동아닷컴에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 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미선이 최근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유는 유방암을 진단 받고 치료에만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미선의 측근은 “조기 발견한 덕분에 완치 가능성이 높다”라며 “현재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심각한 투병은 아니다”라며 “회복 후 복귀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