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은수 좋은 날’로 안방 복귀
배우 이영애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시선을 끈다.

이영애는 2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사합니다 #은수좋은날 #KBSDRAM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영애 모습이 담긴다. 선글라스, 토드백 등 미니멀한 아이템으로 데일리룩을 완성한 이영애는 멋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계단에 서 있음에도 마치 스튜디오를 연상하게 하는 존재감이다.

이영애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이 바로 그것.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은수 좋은 날’은 9월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