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25년 8월 학위수여식 개최… 총 962명 학위 받아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국립대법인화를 이끌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갑)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사진제공｜김교흥 의원실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지난 22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962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박사 1명,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과 가족,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지역 인사 및 동문회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함께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장과 김종인 인천대 교수(2000학번)가 축사를 전했다.

이인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이 꿈을 꾸고 도전하며, 꾸준히 자기 계발에 힘써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국립대법인화를 이끌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갑)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김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법, 인천 공공의대 설립법, 인천발전특별법 등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써왔다.

김교흥 의원은 “경제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해 준 모교 인천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대와 인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