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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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가 이번에는 ‘양 머리 먹방’에 도전한다.

23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3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알마티의 명소 침블락으로 향한다. 이곳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만년설의 절경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정상까지 가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세 번 갈아타야 한다.

케이블카에 오른 ‘독박즈’는 “알프스 같다”며 풍경에 감탄했지만 동시에 이번 ‘최다 독박자’ 벌칙 이야기를 꺼냈다. 장동민은 “양 머리 피부부터 뇌, 눈까지 코스로 먹는 요리가 있다”며 ‘코이든 바스’를 제안해 굼벵이·발롯·마오지단을 능가하는 ‘충격 먹방’을 예고했다.

사진제공ㅣ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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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산지대에 오르자 멤버들은 하나둘씩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홍인규는 “이게 말로만 듣던 고산병인가”라며 구토 직전의 모습을 보였고, 김대희 역시 두통을 호소하며 “여기서 더 올라간다고?”라며 좌절했다. 반면 김준호는 “여기서 쓰러지면 1독 적립이다”라며 특유의 ‘독박 정신’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최다 독박자로 선정돼 양 머리 통째 먹기 벌칙을 수행하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또 침블락 정상에서 어떤 장관을 마주할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