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등 2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등 2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등 29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 충북교육청과 함께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 및 조리식품 4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 및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