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ESG 비전인 ‘DO THE GOOD AI’를 실천하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 전시 ▲청년-사회적기업 연계 프로그램 ▲‘ESG KOREA 스타트업 콘서트’ 등 3개 섹션을 통해 AI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과 활동 사례를 전시한다. 특히, 기술 설명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전시 콘텐츠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 ‘AI 콜’ ▲비전AI를 활용해 발달장애인 돌봄을 지원하는 ‘CareVia’ ▲AI 기술로 재활용을 돕는 ‘GOOD AI_REcycle’ ▲장애, 도서산간 청소년 대상 AI 코딩교육 ‘행복 AI 코딩스쿨’과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FLY AI’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또 스타트업 지원 방향과 협업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유망 ESG 스타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추진실장은 “SK텔레콤의 ESG 비전인 ‘DO THE GOOD AI’의 방향성과 실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을 보여드리는 데 의미를 두었다”며 “비즈니스와 ESG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AI 세상 구축과 고객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