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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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이 올해 개봉작 최초로 누적 관객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조정석 등 주연 배우들이 ‘흥행 감사’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한지 26일 만인 8월 24일까지 누적 관객 500만6254명을 모아 올해 개봉작 충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베테랑2’ 이후 약 11개월 만에 극장가에 내린 단비 같은 소식이기도 하다.

또한,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밀수’(36일)보다 빠른 속도이며 2024년 여름 최고 흥행작 ‘파일럿‘의 최종 스코어(471만8036명)를 넘어선 기록이다.

앞서 ’좀비딸‘딸‘은 올해 한국영화 중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좀비딸’은 ‘F1 더 무비’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제치고 2025년 최고 흥행 영화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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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의 500만 돌파를 기념해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그리고 필감성 감독의 친필 메시지 인증샷이 공개됐다. 배우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필감성 감독은 “이 모든 것이 기적 같다. 영화의 진정한 완성은 관객이라 믿는다. ‘좀비딸’을 완성시켜주신 500만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좀비딸’을 찾아준 500만 관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