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공정육묘장 김장배추 우량묘 31,000주 농가에 공급

옹진군, 백령면 공정육묘장 김장배추 우량묘 공급한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옹진군, 백령면 공정육묘장 김장배추 우량묘 공급한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은 농업육성을 위해 백령면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김장배추 우량묘 31,000주를 사전 신청한 150농가에 공급하는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추가로 10,500주를 여유분으로 생산해 현장 판매도 병행한다.

이번 공급하는 배추모종의 판매 가격은 1판(72주)에 5,000원으로, 시중 가격의 약 50% 저렴하며 인천에서 배추 모종을 구입해 백령도로 운반할 때 발행하는 운반비와 모종의 신선도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배추는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한데 옹진군 정식 시기에 맞추어 온도와 습도 등 과학적인 공정 육묘 관리를 통해 생산된 안전하고 질 좋은 백령면 공정육묘장 김장배추 모종은 농가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급 품종은 ‘불암플러스’와‘휘파람골드’2종으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포기가 잘 차며 저장성이 우수하여 김장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