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 명동 바이 롯데가 서울중구문화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중구예술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중구문화원과 서울중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청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호텔 곳곳을 무대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문화와 지역 예술의 성과 공유와 축하 ▲예술단체 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사회 및 관광객과의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호텔 21층에서는 중구국악협회의 경기소리 연극 공연이 열리고, 3층에서는 유명 회화 및 판화 작가의 특별전과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회화전, 사진전이 이어진다. 회화·사진·공예 전시와 국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L7 명동 바이 롯데 관계자는 “젊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서 고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호텔의 공간적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를 접목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