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전유진 최다 베스트송·진해성 감동 고백

MBN ‘한일톱텐쇼’, 전유진 최다 베스트송·박서진X주현미 듀엣 무대 공개

MBN ‘한일톱텐쇼’가 200명 관객과 함께 456일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초특급 갈라쇼를 펼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 63회에서는 전유진, 박서진, 진해성, 마이진, 김다현, 별사랑, 아키,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손태진, 신성 등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주간 베스트송 무대, 현역들이 직접 뽑은 사연과 신청곡, 특별한 ‘댄스타임’ 무대가 준비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전유진은 총 53곡 중 23곡을 베스트송에 올리며 최다 주인공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박서진은 ‘빗속의 여인’으로 최다 득표 무대를 기록, “더 열심히 준비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가요계 레전드 주현미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 박서진과의 첫 듀엣 무대 ‘월악산’을 감미롭게 선보인다. 박서진은 “옆자리에서 함께 노래하니 성공한 가수가 된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뽑은 ‘어린 시절 가장 장난꾸러기’ 1위로 꼽힌 진해성은 “공부 머리는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무명 시절 부모님께 전하는 영상 편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현역 가수들이 트롯부터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POP, J-POP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