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OBS경인TV 황선대 편성제작국장, 김기홍 미디어마케팅국장, 김미애 보도국장, 김영진 신사업추진단장, 김학균 대표이사, 플레시먼힐러드 김준경 대표, 신정수 상무, 정지연 상무, OBS경인TV 유진영 콘텐츠전략국장

(왼쪽부터) OBS경인TV 황선대 편성제작국장, 김기홍 미디어마케팅국장, 김미애 보도국장, 김영진 신사업추진단장, 김학균 대표이사, 플레시먼힐러드 김준경 대표, 신정수 상무, 정지연 상무, OBS경인TV 유진영 콘텐츠전략국장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사장 박영숙)와 OBS경인TV(대표 김학균)가 수도권 지역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5일 경기도 부천시 OBS 사옥에서 열렸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수도권 지역 사회와 기업, 공공기관, 교육 기관이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플레시먼힐러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에 OBS경인TV의 지역적 인사이트를 접목해, 수도권 지역 내 진정성 있는 소통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차원이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김준경 대표는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OBS경인TV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급격한 인구 성장 속에서 수도권의 핵심인 경인 지역은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OBS경인TV 김학균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경인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문화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2001년 설립된 이래 전략 커뮤니케이션, 퍼블릭 어페어스, 위기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옴니콤(Omnicom) 산하 기업으로서 2019년에는 이해관계자센터를 설립해 사회적 아젠다 논의와 공론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