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배두나 주연의 2006년 레전드 일본 청춘 영화 ‘린다 린다 린다’의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기념하여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 배우가 내한을 확정했다.

‘린다 린다 린다’는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두나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의 9월 17일 재개봉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과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 배우가 한국 방문을 확정 지었다. 

세 배우와 감독은 한국에서 배두나 배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에서 일본에 간 한국인 유학생 ‘송’을 맡았던 배두나 배우가 20년이 지나 이번엔 한국에서 일본 친구들을 맞이하는 특별한 재회는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