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 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 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한다(포스터).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 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오산 e-스포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LOL)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본선 진출 팀은 8월 30일과 31일 예선전을 거쳐 선발되며, 결승 무대는 시민들의 응원 속에 치러진다. 또한, FC 온라인·스트리트 파이터 등 이벤트 매치도 준비돼 다양한 게임 장르 팬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행사 현장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솔게임, 오락실게임, VR, 닌텐도 체험존이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e스포츠와 마음 건강’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e스포츠의 문화적 의미와 세대 간 이해, 집중력·자기조절·협력 등 긍정적 학습 효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e스포츠는 단순한 여가를 넘어 세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이자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