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귀궁’ 수살귀라고? 송수이, 러블리 매력 폭발

배우 송수이가 데뷔 25년차 일본 톱스타 아오이 유우를 연상시키는 ‘모리걸’ 무드의 사진으로 화제다.

최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공식 SNS 계정에는 송수이의 ‘모리걸’ 감성 가득한 일상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수이는 마치 공원 피크닉을 즐기듯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맑고 투명한 피부와 긴 히피펌 헤어, 그리고 발그레한 뺨 위 매력적인 점이 청순미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빈티지한 색감 속 자연스러운 미소와 시선은 ‘모리걸’ 무드를 대표하는 일본 톱스타 아오이 유우를 떠올리게 한다.

한편 송수이는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로 데뷔한 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미녀와 순정남’, ‘돌풍’, ‘러브웨이브’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얼굴을 알렸다. 특히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수살귀 옥임 역을 맡아 강렬한 분장과 개성 넘치는 감초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쌓아온 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과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티앤아이컬쳐스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