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 스포츠동아DB

방송인 탁재훈. 스포츠동아DB


방송인 탁재훈의 ‘재혼운’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하석진이 잠실 송리단길의 한 사주카페를 찾았다. 이날 역술인은 탁재훈의 관상을 보며 “약간 짝눈이라 속마음을 소극적으로 표현하는 타입이다. 한 배우자와 오래 이어가기 어려운 사주”라고 분석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래서 그렇게 했다”며 과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역술인은 “와잠(애굣살)이 발달해 정력이 강하다. 그러나 코 산근 부분이 40대 중반 운세와 맞물리면서 배우자와의 관계나 재물 손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탁재훈은 2001년 슈퍼모델 출신 이효림과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사진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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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재혼 가능성을 묻자 역술인은 “재혼은 하지 않는 게 좋다. 탁재훈은 온실 속 꽃나무 같은 사주라, 인기를 얻으며 사는 운명이지 배우자와 알콩달콩 살기는 어렵다”고 조언했다. 대신 “준두(코끝)가 발달해 재물복이 강하다. 노년까지도 돈은 잘 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