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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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성룡과 함께 주연한 영화 ‘포풍추영’으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9월 20일 개봉을 확정한 ‘포풍추영은’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부산에서 국내 관객들을 제일 먼저 만날 예정이다. 주연한 세븐틴 준은 직접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관객을 만난다.

‘오픈 시네마’‘ 섹션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화제작만이 선정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의 뜻깊은 만남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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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된 ‘성룡 그리팅 영상’은 ‘포풍추영’으로 오랜만에 국내 관객을 만나는 레전드 배우 성룡의 반가운 인사가 담겼다. 한국말 “안녕하세요”로 시작하는 성룡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성룡이 연기한 은퇴한 전설의 추적 전문가 황더중이 문준휘(세븐틴 준)가 분한 범죄 조직 보스의 양아들 ‘후펑’과 펼치는 짜릿한 액션 장면 일부가 깜짝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려 예비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포풍추영’은 첨단 감시망을 뚫고 수십억을 탈취한 범죄 조직과, 이를 추적하는 소수정예 감시팀의 숨 막히는 추격과 액션을 그린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 지난 16일 중국에서 먼저 개봉해 현재까지 77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성룡, 양가휘, 츠샤, 장쯔펑, 문준휘 (세븐틴 준)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