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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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대성이 일본 신곡으로 돌아왔다.

27일 0시, 대성의 일본 신곡 ‘Umbrella(엄브렐라) (Japanese ver.)’가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Umbrella’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대성의 ‘D’s IS ME - Encore(디스 이즈 미 - 앙코르)’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 곡으로 이후 첫 미니앨범 ‘D’s WAVE(디스 웨이브)’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곡은 대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I promise you, I’ll be your umbrella(아이 프로미스 유, 아이 윌 비 유어 엄브렐라)’라는 가사처럼 이 노래가 팬분들의 우산이 되어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성은 현재 활발한 글로벌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고베, 싱가포르, 시드니,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30일 요코하마, 9월 20일 가오슝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데뷔 19주년을 맞아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자체 콘텐츠 ‘대성방가’를 준비하고, 유튜브 채널 ‘집대성’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성은 같은 날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s IS ME - Encore’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Umbrella’ 무대 라이브 클립을 공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