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해찬이 다음달 8일 첫 정규 앨범 ‘TAST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CRZY’를 비롯해 총 11곡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스펙트럼과 매혹적인 무드를 선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해찬이 다음달 8일 첫 정규 앨범 ‘TAST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CRZY’를 비롯해 총 11곡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스펙트럼과 매혹적인 무드를 선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해찬 정규 1집 ‘TASTE’로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해찬 정규 1집 ‘TASTE’는 다음달 8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타이틀곡 ‘CRZY’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R&B 장르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트랙 ‘Camera Lights’는 재지한 건반과 필라델피아 스타일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네오 소울 장르의 곡으로, 루즈한 드럼 리듬 위로 펼쳐지는 해찬의 몽환적인 레이드백 보컬이 인상적이며,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 상대의 눈부신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순간을 포착한 가사가 특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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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ADRENALINE’은 2000년대 클럽튠 힙합 R&B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랙으로, 날카로운 디지털 신스 사운드가 공격적인 드럼과 베이스, 디스토션 보컬과 만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트리며, 어두운 도시의 밤을 질주하는 듯한 가사와 싱잉 랩, 강렬한 후렴이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또 다른 수록곡 ‘Love Beyond’는 상대를 향한 갈망 속에서 아슬아슬한 사랑을 노래한 R&B 곡으로, 레트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리드 보컬과 점점 고조되는 백보컬, 드럼이 독창적인 그루브를 만들어내며, 한층 깊고 유연해진 해찬의 보컬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27일 NCT 공식 SNS 계정에 공개된 ‘Savory’ 콘셉트 이미지 속 미묘한 감정의 해찬은 자극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