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소액 기부로 지역 취약계층 복지 활성화 앞장…선학동 통장 37명

인천 연수구, 선학동 통장자율회에서 진행한 선학 기부천사 캠페인에 전원 동참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선학동 통장자율회에서 진행한 선학 기부천사 캠페인에 전원 동참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선학동 통장자율회 소속 통장 37명 전원이 ‘선학 기부천사 캠페인’에 개인 후원자로 가입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선학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하여 천 원 이상 소액 기부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통장자율회원 전원은 내부 회의를 열고 전원이 개인 후원자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성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통장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전종선 선학동장은 “통장자율회의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항상 앞장서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