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양세형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파워 J형 일상과 함께 새 집을 최초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전참시’ 362회에서는 최근 이사한 양세형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최초로 공개된다. 미니멀리즘에 빠졌다는 그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집 안 곳곳에 빼곡히 적힌 메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붙박이장과 화이트보드에 적힌 다양한 기록은 그의 철저한 생활 습관을 엿보게 한다.

양세형은 러닝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부지런한 모습에 이어, 사용한 물티슈를 재활용하는 절약 루틴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그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쓴다”고 설명하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참견인들은 “이러니 건물주가 됐지”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건강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통 큰 플렉스’도 선보였다. 유기농 눌린 보리, 렌틸콩 등 8종의 곡물을 섬세하게 계량해 잡곡밥을 짓고, 여기에 무려 16가지 반찬으로 차린 ‘세형 표 건강 밥상’을 공개한 것. 꼼꼼하면서도 푸짐한 식단에 참견인들의 눈길이 쏠렸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