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시군 자율형)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시군 자율형)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시군 자율형)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위상에 맞춰 기획됐다. 시민들이 지역 전통 장인과 직접 만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통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여가 활동을 탐색하는 동시에, 자기주도적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과정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전통장신구 ▲가죽공예 ▲칠보공예 ▲금속공예 등 총 7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총 27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정원은 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162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저녁반 강좌도 개설된다. 또 저녁반은 남녀 2인 1조로 반드시 함께 신청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에게는 전통문화를 배우며 새로운 여가문화를 찾는 계기가 되고,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배움e’ 누리집 또는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678-6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