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발걸음이 어르신 먼저 찾아가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모셔가고 모셔오는 복지서비스’(차타니 행복세상, 만나니 웃음세상·타니! 마니!)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모셔가고 모셔오는 복지서비스’(차타니 행복세상, 만나니 웃음세상·타니! 마니!)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모셔가고 모셔오는 복지서비스’(차타니 행복세상, 만나니 웃음세상·타니! 마니!)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고 의원이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복지 현안 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은 특히 광탄면 영장2리 어르신 다섯 분이 복지차량을 처음 이용하는 뜻깊은 날이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10여 년 전 발급받은 복지카드를 꺼내 들며 “이걸로는 안 되느냐”고 묻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참석자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한 순간을 나눴다.

고준호 의원은 “복지관에 가는 날이라고 곱게 단장하고 나오신 어르신들을 보니 가슴이 먹먹했다”며 “타니! 마니!가 단발성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정규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모셔가고 모셔오는 복지서비스’(차타니 행복세상, 만나니 웃음세상·타니! 마니!)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9일 파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모셔가고 모셔오는 복지서비스’(차타니 행복세상, 만나니 웃음세상·타니! 마니!)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이날 고 의원은 직접 차량에 탑승해 광탄면 영장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까지 이동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직접 타보니 어르신들을 복지로 연결하는 ‘이동하는 복지관’이었다”며 “사업 확장의 필요성을 더욱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타니! 마니! 서비스를 세 번째 이용한 조리읍의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 오려면 버스를 네 번이나 갈아타야 했고, 배차 간격도 길어 사실상 발이 묶인 채 지내야 했다”며 “이번에는 의원님 덕분에 처음 복지관에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 의원은 “파주 곳곳에서 여전히 이 서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복지의 문턱이 아니라, 복지의 발걸음이 먼저 어르신을 찾아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고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공모 기획과 예산 반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복지 프로젝트다. 고 의원은 “광탄·조리 지역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더 이상 ‘먼 곳’으로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참석해 타니! 마니! 서비스의 확장성과 정책화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