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한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분임조가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한수원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참가한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분임조가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18년 연속 대통령상(금상)을 거머쥐며 발전소 운영의 품질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수원에서는 총 7개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월성본부 3발전소 기기엔지니어링부 및 정비관리부 소속 ‘I-NOVA 분임조’는 ‘계측제어설비 공정기술 학습으로 정비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차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수원이 꾸준히 추진해온 품질혁신 활동과 AI 기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