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피서철 이후 도내 주요 관광지 환경을 정비하고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피서철 이후 도내 주요 관광지 환경을 정비하고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강원도청 전경).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피서철 이후 도내 주요 관광지 환경을 정비하고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강원 환경 지키기 실천 주간’으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 이후 하천변, 산간계곡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깨끗한 강원 환경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여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9월 3일 춘천 공지천과 의암호 일대에서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강원그린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등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도내 18개 시군도 지역 주민과 마을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공무원이 솔선수범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활동에 도민들도 함께 참여해 깨끗한 강원 환경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