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오창영)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인사청문회를 앞둔 최교진 전 교육감에게 11년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세종 교총 로고). 사진제공|세종교총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오창영)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인사청문회를 앞둔 최교진 전 교육감에게 11년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세종 교총 로고). 사진제공|세종교총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오창영)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인사청문회를 앞둔 최교진 전 교육감에게 11년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교진 전 교육감은 2014년 7월 민선 2대 교육감으로 취임해 3선을 거쳐 11년간 세종교육을 이끌며, 민주적 학교 운영과 마을·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교육복지 강화와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실현 등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교육계는 최 전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으로서도 교원 및 지방공무원의 정치 기본권 보장을 통한 현장 목소리 정책화, 교원 전문성 신장과 교육활동 보호, 학교 구성원의 노동 존중 실현 등 교육 본질 회복에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간 갈등 조정과 중립적 교육 개혁 추진, 불필요한 학교 업무 폐지를 통한 교원·행정직 부담 완화, 지방 교육 재정 안정성과 학급당 학생수 상한제 등 현장 중심 정책 추진도 당부했다.

세종교육계는 “11년간 세종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최교진 교육감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지혜와 방안을 모아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